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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중앙난방식에서 열량계의 모순과 난방비 부과 사례

양사랑 2014. 10. 7. 12:32

성북구 돈암동 H아파트, 수유동 B아파트, 신도림동 H아파트에 근무하였는데,

모두다 중앙공급식에 대단지 아파트로 난방열량계 검침으로 부과하지 아니하고 평 풀이로 부과 하였습니다.

난방열량계 검침량으로 부과하지 않고 사용자부담 원칙에 의하여 평 풀이로 부과한 이유에 대한 설명입니다.

 

1. 동절기라 하더라도 24시간 난방을 공급하는 것이 아니고, 하루에 2회 또는 영하 7℃이하에서 3회 공급하는 간헐난방을 하기 때문에

입주민이라면 어느 누구라도 공급되는 난방을 받지 않고는 살수가 없는 현실입니다.

 

2.특히 중앙공급식에서는 완전히 식힌 보일러를 가동하여 간헐난방을 공급하기 때문에 세대에서 열량계를 모두 잠그어 둔다고 하여도

40℅이상의 열에너지가 소모되기 때문에, 40℅는 평 풀이 방식으로 부과하고

나머지 60℅를 가지고 열량계 검침량으로 부과하여 하는데, 여기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3. 보일러실에서 가까운 동은 난방공급 온도가 높기 때문에 1시간 공급하여도 따스한데, 거리가 먼동은 2시간을 공급하여도 온도가 낮으며

가까운 동에 비하여 열량계 수치는 2배 이상 돌아갔는데도 춥습니다.

 

4. H 아파트에서 보일러실에서 가까운 동과 먼동을 6개월간 비교하였더니 같은 평수에서 3배정도 열량계 수치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검침 데이터를 시공사와 에너지관리공단에 보내어 담당자를 방문하게 하여 열량계의 모순을 대표회의에서 설명하게 하고, 대표회의에서는

열량계를 믿지 못함에 따라 오늘 현제까지도 평당 부과하고 있습니다.

 

5.H아파트에서 입주초기 6개월간 수천세대 중 27평 아파트 270세대와 두 배 크기인 50, 56평 아파트 220세대 난방을 공급하면서 세대 열량계(K사 열량계)를 비교하였더니 27평형이 56평형에 비하여 평균 2.5배 정도 더 돌아가는 데이터를 작성하여, 시공사와 에너지관리공단에 보내어 동대표들 앞에서 설명을 듣고, 열량계로 부과하지 못하고 평 풀이로 부과함.(미 입주된 50평에 한집은 풀로, 한집은 절반(2방 잠그고, 2방 열고)열량계 수치를 비교하였는데, 열량계 수치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이 아니고, 거의 차이가 없었음)

 

6. 열량계의 모순

1000ℓ의 물이 50℃로 공급되어 40℃환수 되는 세대와 60℃로 공급되어 50℃로 환수되는 세대의 열량계 공급열량 수치는 10,000㎉로 똑 같게 나타납니다.(효율 100℅계산)

하지만 60℃로 공급되는 동은 50℃로 공급되는 동에 비하여 월등히 따뜻하고, 따뜻한 만큼 사용량을 줄이기 때문에 열량계 수치도 적게 나타납니다.

 

7. 결론적으로 중앙공급식 아파트는 간헐적으로 난방을 공급하며, 보일러실에 가까운 동과 거리가 먼 기계실에서 공급되는 동과의 차와

세대에서 고의 또는 과실로 계량기를 조작하는 문제가 있으며, 열량계가

열량이 아닌 유속에 따라 유량으로 적산되는 것이 많기 때문에 평당 부과가 합리적입니다. (예 평당 500원이라면 30평=15,000원 40평=20,000원 50평=25,000원)

평당 부과하고자 할 때는 상기처럼 모든 데이터를 분석하여 시공사, 에너지관리공단 등에 보내고 대표회의 상정하여 자세하게 설명하고 대표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부과하고,

계시 공지하여야 합니다.

출처 : G. G. club
글쓴이 : 무산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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