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교...

[스크랩] 여보시게 이 글 좀 보고가소

양사랑 2009. 5. 3. 11:28


        *여보시게...이 글 좀 보고가소* 여보시오... 돈있다 유세하지 말고 공부 많이했다고 잘 난척하지 말고 건강하다 자랑하지 마소. 명예있다 거만하지 말고 잘 났다 뽑 내지 마소. 다 소용 없더이다. 나이들고 병들어 자리에 눕으니 잘난 사람 못난 사람 너 나 할것 없이 남의 손 빌려서 하루를 살더이다.
        그래도 살아 있기에 남의 손으로 끼니이어야 하고 똥 오줌 남의 손에 맞겨야 하니 그 시절 당당하던 그 모습 그 기세가
        허무하고 허망하기만 하더이다. 내 형제 내 식구 최고
        라며 남 없신여기지 마소.
        내 형제 내 식구 마다하는 일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그 남이 눈 뜨고, 코 막지 않고도
        따뜻한 마음으로 미소 지으며 입으로 죄 짓지 않고 잘도 하더이다 말하기 쉽다 입으로 돈 앞세워
        마침표는 찍지 마소.
        그 10 배를 준다해도 하지 못하는
        일 댓가 없이 베푸는 그 마음과 천직으로 알고 묵묵히 자리지키는
        그 마음에 행여 죄될까 두렵소이다 병들어 자리에 눕으니 내 몸도 내 것이 아니온데 하물면 무엇을 내 것이라 고집하겠소.
        너 나 분별하는 마음 일으키면 가던 손도 돌아오니 길 나설적에 눈 딱 감고 양쪽 호주머니에
        천원씩 넣어 수의복에는 호주머니가 없으니
        베푸는 마음을 가로막는 욕심 버리고 길가 행인이 오른손을 잡거던 오른손이 베풀고 왼손을 잡거던 왼손이 따뜻한 마음내어 베푸소 그래야 이 다음에 내 형제 내 식구 아닌 남의 도움
        받을 적에 감사하는 마음,
        고마워 하는 마음도 배우고 늙어서 남에게 페끼치지 않고 고옵게 늙는다오
        님들이시여 !
        인생은 공수래 공수거 부자도 거지도 가난뱅이도 호주머니 없는 수의 한벌입고 떠난다는데 몇 백년이나 살것처럼 허둥대고 있으니... 이 글을 보면서 우리모두 잠깐 뒤돌아 보았으면 해유...^*^ * *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하는 고운 봄 햇살이 세상가득 쏟아 지는 계절입니다
        꾸며진 미소보단~진실된 마음과 생각으로.. 나누는 기쁨~가운데 행복해 할줄 아는 소박한 마음를 가진 고운 님들.. 5월의 게절을 향하는 오늘하루도.. 향긋한 차 한잔과 더불어.. 좋은 생각속에~나눔의 기쁨을 맛보시며~ 행복 가득 고운날 만들어가세요... 모든일에 최선을 다하는 울~님들은 아름답습니다~~~
        그런 우리님들을 사랑합니다..
        모셔온 글

출처 : 우담발화
글쓴이 : 수선향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