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춥죠~~~
추운날 아침 댁은 안녕 하신가요...
아침엔 뭘 해서 드셨나요~
간단하고 부드럽게 먹을수 있는
비지탕과 두부조림은 어떨까요~~
울집 아침 밥상에 오른 반찬들 입니다.
건강에도 맛도 좋은 부드러운 비지탕에
초간단 두부조림 지금 시작해 봅니다~~
재료
비지탕:띄운비지두뭉치.배추잎6잎.멸치육수4컵.소금.
두부조림:두부1모.양파1/2개.느타리버섯8가닥.대파1/2개
당근1토막.청양고추1개.진간장3스푼.다진마늘1/2스푼.소금
먼저 비지탕을 끓여 볼까요~~
비지는 시골서 잘 띄워진 것이랍니다
생비지와는 많이 다르답니다
청국장 처럼 띄웟기에 냄새도 비슷 하지요
이 비지는 막내동생 시어머님께서
한번씩 먹기좋게 랩에말아서 보내 주신 것이랍니다
시골이 아니면 띄운비지는 시중에서 구하기가 좀 힘들지요
짝~지가 띄운비지를 좋아해서
2개를 한번에 해 보려구요~~
먼저 랩을 벗겨낼 정도로 해동이되면
이렇게 냄비에 담고 육수를 부어 끓이기 시작 합니다
아침이라 시간이 바쁘거든요~~
육수는 멸치.건표고.건새우.다시마를 넣어 만든
육수랍니다
비지를 넣고 불에 올리고
배추잎을 채썰어 같이 넣어 주었어요~~
아침부터 집안에 냄새는 좀 나지만...
구수한 냄새역시 너무 좋지요~~
비지탕에 다른간은 하지 않았습니다
띄운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구수하고 부드러워서
술술 잘 넘어 가니까요~~
소금으로 간만 입에 맞게 해 주었어요
이렇게 잘 끓여진 비지탕...
바로갈아한 비지는 그대로의 맛이 있지만..
요거 띄워진 비지는 너무 부드럽고 입에 찌꺼기처럼
남아 입맛을 흐트리지도 않는것이
구수하고 넘 맛있어요~~
아침에 짝지와 둘이 정신없이 먹었답니다
물론 아이들은 냄새가 난다고
맛도 안봤지만요~~
이것은 전통음식 그대로의 맛이 아닐까 싶네요
먹어보지 못한 사람은 이맛을 잘 모르지만
한번 먹어보면 자꾸 땡기는 구수한 그맛
전통 그대로 띄워서 끓인맛이지요~`
예전 시골서 먹던 그맛입니다
어린시절 아궁이 불꺼내 노란냄비에 바글바글
끓여 주시던 친정엄마의 맛은 아니라도
조금 비슷은 하네요~~
이거 먹으며 아침부터
돌아가신 친정엄마 생각도 잠시 하게 되었지요~~
다음은 초간단 두부조림 입니다...
지난번에도 한번 올렸던것 같아요~~
요거도 입맛 충분히 잡아 준답니다...
재료도 간단하고 바쁜아침에 하기도
먹기도 좋은 반찬이지요~~
먼저 두부와 야채를 준비하고 양념장을 만들어서
뚝빼기 냄비에 육수조금풀어 양념장넣어주고
두부를 돌려가며 놓고 ...위에 양념장 끼얹어주면서
양파와 버섯을 켜켜로 놓아 줍니다
그렇게 다 넣어 주었으면
멸치육수를 조금 자작하게 부어
뚜껑을 닫아 졸여주면 됩니다
이렇게 자작하니 잘 졸여졌지요~~
요게 보기는 이래도 정말 부드럽고
아침에 먹기 좋은 반찬이지요
두부도 좋지만...
양파와 버섯이 참 맛있지요~~
이렇게 반찬그릇 하나 답아내면
금새 뚝딱 하지요~~
밥에 얹어도 먹고 비벼도 먹고....
역시 부드러워 아침찬으로 좋으네요~~
아이들은 비지냄새로 따로 먹는다네요~~
참내~
그렇지만 두부조림은 이렇게 한접시
떠서 주었드니 잘 먹네요~~
울집 아침 풍경은 이랬답니다
혹시 띄운비지 드셔 보셨나요~~
구수하고 깊은이맛...
겨울에 냄새때문에 가끔씩 해먹는 비지와 청국장
그래도 먹고싶을땐 과감히 끓이고 봅니다
역시 맛이 있구요~~
날은 추워도 입맛은 변함이 없나 봅니다...
맛있게 먹고 지금 배란다 문 열어놓고 환기중입니다
말은 집 환기를 자주해야 건강에도 좋은거야
이렇게 하구선...
속으론...바람이 진짜차다...이러고 있답니다...ㅎㅎㅎ
그래도 아침부터
먹고싶은비지탕 먹어서 기분은 좋으네요~~
울님들도 기분좋은 하루 보내고 계시지요~~
'음식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정월대보름, 한 해의 건강을 기원하는 복쌈 (0) | 2012.02.06 |
---|---|
[스크랩] 집에서만 맛볼수 있는맛 ...나물김밥 (0) | 2012.02.03 |
[스크랩] 건강라면~ (0) | 2012.02.03 |
[스크랩] 정월대보름 오곡밥과 9가지 나물 (0) | 2012.02.03 |
[스크랩] 유명 닭죽집 부럽지않은~ 코코아줌마네 겨울 보양식 영양만점 닭죽~*^^* (0) | 2011.1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