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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당뇨밥상에 대한 오해와 진실

양사랑 2012. 3. 26. 10:10

  • 당뇨밥상에 대한 오해와 진실
  • 20~79세 성인의 약 8%가 당뇨병을 앓고 있고, 매년 새로 진단받는 사람은 약 20~30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생활습관병인 당뇨병은 치료 의지를 갖고 식습관 개선과 꾸준한 운동을 병행한다면 얼마든지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병이다. 먹는 것과 건강은 뿌리가 같다는 의식동원(醫食同原)이라는 말이 있듯, 당뇨병 환자에게 있어서 올바른 식습관은 당뇨병 치유의 제일 원칙이다.

    당뇨밥상은 맛없는 밥상?

    당뇨병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혈당 관리’에 신경 써야 하며, 혈당 관리의 핵심은 바로 식생활 개선, 즉 식단 관리이다. 즉, 당뇨밥상은 환자식도 배고픈 밥상도 아니다. 맛이 없게 느껴지는 이유는 소금과 설탕을 충분히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단 음식은 혈당을 직접적으로 올릴 뿐 아니라 단맛에 길들여질수록 더 강한 단맛을 찾게 되므로 단맛을 내면서도 혈당에 영향을 주지 않는 저열량감미료를 사용하면 맛있는 당뇨밥상을 차릴 수 있다.

    소금은 직접적으로 혈당을 올리지는 않으므로 설탕만큼 엄격하게 제한하지 않아도 괜찮다. 그렇지만 각종 합병증을 일으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므로 몸이 자주 붓는다면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또한 나트륨을 대폭 줄인 소금도 판매되고 있으니 더 이상 “당뇨밥상=맛없는 밥상”이라는 등식은 성립하지 않는다.

    그리고 과일은 식후보다는 식간에 먹는 것이 좋다. 과일을 충분히 먹고 싶을 때는 음식 중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이고 그 부분을 과일로 대체하여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Tip. 당지수를 낮추는 식사 요령

    - 흰밥보다는 잡곡밥을, 흰빵보다는 호밀빵을, 찹쌀보다는 멥쌀을 선택한다.
    - 채소류나 해조류 등 섬유소 함량이 높은 식품을 선택한다.
    - 주스 형태보다는 생과일, 생채소 형태로 섭취한다.
    - 잘 익은 과일, 열대 과일처럼 당도 높은 과일은 피한다.
    - 조리 시 레몬즙이나 식초를 자주 이용한다.
    - 식사 시 한 가지 식품만 먹기보다 골고루 섭취한다.
    - 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다.

    『최고의 당뇨병 식사 가이드』 중에서

     

     

     

     

     

     

     

     

     

     

     

     

     

     

     

     

    출처 : 디벨로퍼아카데미(부동산개발협의회)
    글쓴이 : 안병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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