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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는 알지만 실천이 어려운 노후준비
재테크 강의를 하다보면 이런 메일을 받는 경우가 많다.
“강의 내용에 충격을 받았습니다.노후 준비를 빨리 해야겠어요..”
“그동안 제가 너무 주먹구구식으로 재테크를 했나봅니다.강의를 듣고 통장 정리를 시작했어요..”
“어떻게든 되겠지? 식으로 미래를 준비하면 안된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등등 많은 분들의 다양한 의견으르 듣게 되는데 대부분의 의견은 대략적으로 알고 있던 노후준비에 대한 중요성이나 필요성에 대한 현실적인 생각을 하게 되었다는 긍정적인 부분이 많다.
하지만 이런분들에게 다시 한번 노후준비에 대해서 현재 준비상황을 물어보면 제대로 하고 있다는 답변은 거의 없을 뿐 아니라 며칠만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평소처럼 직장생활과 가정생활하기 바쁘게 지낸다.
참 중요하고 꼭 준비해야하고 필요한 부분인데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하는지 가끔 필자도 난감할 때가 한 두번이 아니다.물론 미리미리 준비해서 부부교사가 40대 중반에 사망시까지 월 평균 500만원을 받을 수 있는 고정 수익을 연금(국민연금,사학연금 외)과 부동산을 통해서 셋팅을 해 놓은 경우도 본적은 있다.
이는 극히 드문 경우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제 노후준비를 거의 못하고 있는 것을 현장에서 많이 보게 된다.
그렇다면 왜 노후 준비를 못하는 것일까? 대부분의 경우를 살펴보면 거의 노후 준비할 여력이 없다는 답변이 많다.그렇다면 부자만 노후준비를 할 수 있는것일까?
적어도 필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오히려 노후 준비를 해야 하는 사람들은 중산층 이하의 서민들이라고 생각하는데 당장 생계에 대한 급급함이 그들을 체념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3월 23일(금)과 25일(월) 사이에 짧은 기간 동안의 신문기사 중에서만 봐도 노후 준비에 대한 절박한 실정을 알 수 있다.
‘다시 떠오른 국민연금 고갈논쟁’,’역주행하는 인생시계’
’직장선택+개인선택’ 상품으로 수익률 높일 수도’
’나에게 맞는 연금 가입법’,’[Pension] 즉시연금 들고 싱글벙글…나이 드는 게 즐겁다네’
’지출 많은 40代… 교육비 줄이고 매달 연금상품에 34만원 붓자’
’정부-학계, 국민연금 고갈시기 '충돌'
’[일본] 기업연금 파탄 징후 위탁연금 ‘증발’…가입자 ‘날벼락’’,’평생 고용-연금 보장’ 폐지… 伊 신-구세대 힘겨루기로’
‘주택연금 수령액 갈수록 줄어들 듯… 집값 상승률 하락, 기대수명 늘어’
한달이나 일주일의 기간도 아니고 일요일 빼면 불과 3일 정도의 기간에만 나온 은퇴와 퇴직과 노후에 대한 기사들이다.물론 이게 전부가 아니다.일부분문 뽑아도 이정도이다.
요즘 보험 설계사나 개인 자산관리 상담하는 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상담의 과정중에서 어떻게 보면 제일 중요한 노후나 은퇴에 대한 ‘니즈환기’과정은 필요없어졌다고 한다.
그만큼 일반인들이 이제는 노후나 은퇴에 대한 심각성과 준비의 필요성에 대해서 알만큼 안다는 얘기이다.
하지만 한 걸음만 더 떼어서 보면 그 다음 단계가 문제인 것이다.즉 실천인데..거의 준비를 못하고 있는 것이 더 큰 문제가 아닐까?
노후 준비에 있어서 국민연금이 완벽하게 노후를 보장해 주지 못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물가상승이라는 암초가 있기 때문이다.그래서 주택연금을 또 하나의 노후라고 생각하는데 지난 1월, 한국주택금융공사는 2007년 주택연금제도 도입이후 처음으로 주택연금 월지급금 산정기준을 조정했다. 2월부터 주택연금 신규 가입자는 변경된 기준을 적용받게 되는데 이번 조정은 최근의 기대여명 증가 등 인구통계학적 변화와 주택가격 상승률 둔화, 이자율 하락 등 시장변화를 반영한 결과이다.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0년 국민생명표를 보면, 60세의 기대여명은 5년 새 7.7%, 70세는 9.7% 증가했다. 또한 국민은행의 전국 주택가격 조사결과를 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의 상승률은 2008년 3.2%에서 2009년 2.6%, 2010년에는 -2.2%, 2011년에는 -0.4%로 꾸준히 하락했다.
주택연금 역시 노후 준비에 완벽한 준비가 아니라는 얘기이다.따라서 국민연금과 주택연금은 기본이고 이 두가지 외에 추가로 몇 개의 노후준비를 준비해야 한다.
그것이 개인연금이 될 수도 있고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는 임대사업일 수도 있고 아예 종자돈을 많이 모아 놓는 방법이나 사업을 시작하거나 기타소득을 준비하는 등 방법은 많이 있다.
하루라도 빨리 이론적으로만 걱정하지 말고 실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노후 준비 채널을 확보하는 실천이 필요한 지금이 아닐까 싶다.(서기수의 로또보다 강한 재테크)
출처:역세권명가 부사친카페/ http://cafe.daum.net/my1179 작성자:황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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