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 사

[스크랩] 어디 그런 사람 없소?/귀한 사진 자료

양사랑 2012. 6. 25. 13:14

 

 

 

1.  상기하자 1.4후퇴

 

굳세여라 금순아 현인의 대 히트곡 ***영화 굳세여라 금순아***

한국 전쟁으로 온 나라가 혼란에 빠지게 되자 금순이 남매도 피난을 떠난다.

가장 혼란스러웠던 1.4 후퇴 당시 흥남 부두에서 헤어지게 된 남매는 그 후서로 다시 만나지 못한 채 살아간다.

 

북한은 지금 병정놀이에 광분하여 온 동포가 굶주리고 있고,

남한 역시 거기에 대처하느라 천문학적인 국방예산을 낭비하고 있다.  

21세기 지구상에 이렇게 분단된 양 국가가 서로 형제에게 총을 겨루고 있는 나라가 유일하게 금수강산이라는 이 나라이다.

남북 모두 정신차릴 때이다.

 

현대판 홍길동이냐 ! 이순신이냐 !

세계 예언가들이 말하는 한국이 세계의 일류 중심국가 되려면

남북이 서로 아우르고 보듬어서 경제혁명을 이루고 통일시켜야 한다.

진정한 현대판 영웅이 절실한 때이다.

 

어디 그런사람 없소?

그런 사람을 기대하기 전에 국민 각자가 똘똘 뭉쳐

하나되어서 절실하게 기원하면 꼭 이루어지리라.

 

이런 중요한 시기에 이번 大選은 이러한 소양을 갖춘 인물을

신중하게  뽑아야 할 것이다.

 

- 유당

 

 


  



공산군 치하에서는 못 살겠다고 피난 또 피난
철수하는 LST미국 군함을 얻어 타려고 몰려든 피닌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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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후퇴)하는 미국 군함을 타기위에 흥남
항구에 몰린 피난민들은 인산인해를 이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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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과 군함 후퇴하는 다국적군과 피난민의 북새통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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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군과 피난민14,000명을 태우고 흥남부두를떠난후 군수물자를 폭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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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남역을 출발한 마지막 열차가 부산을 향해
목메인 기적 소리를 울리며 칙칙폭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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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출발한 피난 열차의 종착역은 무조건 부산역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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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차안이 좌석이 없자 화차위에도 피난민이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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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소리와 함께 흥남서 부산까지 달리는 열차가 힘겨운듯 목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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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은 고향을 버린 실향민으로 반세기가 넘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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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차 위에타고 졸다가 터널에서 많은 목숨도 잃어가며 고향을 떠나온 실향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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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얼음위를 건너 1.4후퇴 서울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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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과 마지막열차를 못탄 피남민과 후퇴하는 한국군이 어우러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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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려오는 피난민을 수용할 국가적인 능력도 없어 항구와 역전에 버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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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상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판자집에서 어려운 피난살이는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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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바닥 노점상으로 움막살이와 피난살이를 영화화한 굳세여라 금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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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꾸리죽과 다목적군의 군복으로 추위를 견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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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튀기는 그들의 밥벌이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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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을 퍼다가 식수로 사용한 피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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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를 먹여 살리려고 엄마는 피눈물을 흘려야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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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아프면 노숙자로 죽어야 했던 1.4후퇴 피난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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봇짐을 운반해주는 지갯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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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코디온으로 고향을 그리며 마음을 달래보는 거리의 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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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배가 지날때 다리를 들어 올리는 영도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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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팔이 소녀, 피난민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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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명물, 산에다 지은 집은 아파트같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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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름도 유명한 판잣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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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곤로는 당시에 없었고 60년대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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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변에 복원해놓은 판잣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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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판지로 지은 판잣집이 노점상과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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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세어라 금순아, 하숙생, 전쟁당시 판자집에는
다닥다닥 영화포스타가... 6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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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아리랑 담배로 외로움을 달랜 담뱃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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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3년 <굳세여라 금순아> 현인이 불러 대구에서 시작된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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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내가 고른 한국전쟁 걸작 사진 10장 


 

원조 금순이?
6.25전쟁이 터지자 생활필수품을 한보따리 싸서

머리에 인체 아기를 업고 피난가는
이 젊은 새댁 사진은 전쟁 발발 직후 발행된
미국 LIFE잡지(1950년 7월 10일자)에 전면 크기로 실렸다.
얼마전 워싱턴 근교에 선 일일 골동품
시장에 갔다가 이 잡지를 발견하고 얼마나 반가웠던지...
;이 새댁의 모습이 요즘 인기 절정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의 주인공을 연상시키지 않습니까?
왼쪽에 삽입한 사진은필자가TV화면을 보고촬영한 것.

 


철모쓴 어린이들 
어른들은 왜 싸울까?
전투 중인 미군 아저씨들로부터 철모를 얻어쓴
두 꼬마 아가씨가 대포 소리가 너무 무서워 귀를 막고 있다. 난리통에
부모를잃은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유명한 사진기자 David D. Duncan이
찍은 보도 사진이다.



이게 유토피아?

인천 상륙작전이 끝난 뒤
;한 해병이 파괴된 인천 시내를 순찰하다가
어린 아이와 만난다.

치열한 전투에서 살아남은 행운아들이다.
"유토피아"(이상향)이라는
다방 간판이 폐허가 된 거리 풍경과
아이러니칼한 대조를 이루고있다.

(미국 국립 문서보관소 사진)


고집불통 노인
 
"피난을 가더라도 갓은 써야지"
미군 차에 실려 두 손자와 함께
피난 가는할아버지와 할머니. 미국 국립문서보관소에 있는 사진인데,
사진 설명을 보면, 중공군과
전투가 있으니 동네를 떠나달라는 미군의 부탁에도 불구하고
이장인 이 할아버지가 피난 가기를 거부,
할수없이 차로 모시고 가는 길이라고 적혀있다.

방향이 다른 두 행렬
(미국 국립문서보관소 사진)
군인은 북쪽으로, 피난민은 남쪽으로

6.25가 터진지열흘이 지나서 미군은 처음으로 오산 죽미령에서
인민군과 싸웠으나 중과부적이었다.
계속 남하하는 북한 침략군을 저지하기 위해
북으로 행진하는 미군들과
그정반대 방향으로 피난 가는 사람들의 표정이 무겁다
.
(미국 국립문서보관소 사진)
아이와 탱크
탱크도 무섭지 않은 아이들

하도 많이봐서 이제는 탱크가 지나가도
마차가 지나는것 처럼 무관심한 어린이들. 어린 동생을 등에 업고
식량 구하러 간 엄마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

(미국 국립문서보관소 사진)


아줌마들
아줌마는 강하다!

머리엔 무엇인가 잔뜩 이고 지팡이를 짚고
빠른 걸음으로 걸어가는 두 아줌마...
아마도 식량을 구해 가족들이 기다리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일 것이다.
길 옆에서는 미군들이대포를 쏠 준비를 하고 있다
(미국 국립문서보관소 사진)


엄마는 위대하다
엄마는 위대하다


피난길에 걸어가면서
아기에게 젖을 먹이는 엄마.
이 아기가 지금은 56세쯤
되었을 것이다.
어디선가 8순 할머니가된 어머니를 잘 모시고 살고 있을 것이다.

 

(LIFE잡지 사진)
탱크와 피난민

고향을 등지는 사람들

 

북진하는 탱크에 방해가 될세라
얌전히 길 한쪽에 한줄로 서서 걸어가는 피난민 대열.
자세히 보면 젊은 사람은 없고
노인들과 아녀자들 뿐이다
.
(미국 국립문서보관소 사진)

 


초컬랫

헬로! 땡큐!
미군으로부터 초컬랫을 받고있는 어린이.
처음 보는 것이라 과자인지 잘 모르겠다는 표정이다.

 

- 편집 ; 유당


출처 : 무진장 - 행운의 집
글쓴이 : 유당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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