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불교가 바로 서려면 사찰에서 천도제 하면 아니됩니다.
스님네들께 묻습니다.
천도제 하면 천도 됩니까?
무엇이 천도될까요?
본래무일물, 아무것도 없는데
천도될거라는 생각자체가 업식 번뇌망상입니다.
아공 법공, 인무아 법무아
스님들의 중심을 잃어
"천도제 하여 돈 벌어들이라"
"천도제 하여 돈 벌어들이라"
라는 원귀들이 장난에 같이 놀아나는 것입니다.
부처님이 우리에게 나투셨던것은 부지런히 수행하여
스스로 지견으로 성불속에 있다는것을 깨닿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즉 그말은 우리가 이미 다 천도되어 있다는것입니다.여실히
스님들은 구도자라 합니다.
도, 깨달음을 구하여 중생들을 제도하라는것입니다.
도(道)와 명리(名利)는 동행할수가 없다.
일부사찰들이 돈을 벌어들일 목적으로 신도들에게 법문으로
천도제를 강요하는 실정입니다.
정초되면 부적팔고, 운수 보아주며 올해일이 잘 안풀리니
수백만원, 천만원짜리 천도제 해야 아이가 대학에 들어간다.
사업이 잘된다. 등등
혹세무민하는 사찰들도 있습니다.
사회인식이 사찰들은
각종재를 지내고 천도제 하는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말세입니다.
무당이 조상 천도하면 굿이라 하고 스님들의 조상 천도하면 천도제라 합니다.
생활형편이 어려운 무당들이 굿을 하고 천도재를 하는것은 이해가 갑니다.
다 먹고 살기 위해서이니까요..
요즘은 무당집들도 다 사찰처럼 꾸며 놓고, 법복입고
불상 모시며 각종 천도재 앞장서서 하느라 야단법석입니다.
천도제하면 암도 낳는다,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씩 받으며
조직적으로 전국적인 지점망을 갖고 활동하여
사회적으로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통사찰에서 조차 타종교처럼 각종 기도비라는 명목을 만들어
신도들에게 거금을 거두어 들이고
천도제 사십구제 제사는 절에 모시라고 권장하는것은,
불교인으로써 부끄러운 일입니다.
일일부작 일일불식해야 하건만
각종재를 치르며 자기수하들만 잘 챙기면 된다하고
오늘날 우리나라 많은이들이 힘들게 하루벌어 하루살기도 힘든세상에
요즘 주지스님들 고급차 타고 호위호식하고 해외여행 다니고
설법은 뒷전이라 합니다.
동남아 인도 등 해외여행가면 우리나라 스님들의 가장 화끈하고 논다고
현몽스님의 고백하신글을 보았습니다.
스님들 부터 무주상보시의 삶을 실천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공을 제대로 안다면 천도제를 권유하지는 못하실것입니다.
사십구제 천도제 원하면 돈받지 말고
조용히 경문을 읽어주는 풍토가 조성되어야
우리 불교가 바로 설것입니다.
-요석보현-
'엽 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자연석 돌 쌓기의 달인 < 마이클 > (0) | 2013.05.18 |
---|---|
[스크랩] 사진 조작? 그것은 예술 (0) | 2012.08.03 |
[스크랩] ☆호랑이그림 누드~^^^ (0) | 2011.08.23 |
[스크랩] 여러나라의 별난 택시들 (0) | 2011.07.23 |
[스크랩] 짐 나르기의 고수들 (0) | 2010.1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