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과 남편
탱 여사는 술을 평생 마시지 않는 조건으로 맞아들인 사위가,
사이좋게 지내는 것을 보고 매우 흡족해했다.
어느 날, 탱 여사가 딸을 데리고 상점에 갔는데 뜻밖에도 딸이 남편을
위해 술을 사는 게 아닌가? 깜짝 놀란 탱 여사는 딸에게 따지듯 물었다.
“아니, 너! 그 사람은 술 한 방울도 안 마시는 사람이잖아???”
그러자 딸은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엊그제 친구 모임에서 그이가 친구들의 성화에 못 이겨 술 한 잔을
강제로 마시게 됐는데 그날 밤, 그이가 불처럼 달아서 나를 가장 뜨겁게
사랑했거든요...”
<訓民色正音>
우리 나라 백성의 體位가 서양인과 달라
몸과 몸이 서로 통하지 아니 한다.
이런 까닭에 어진 백성들이 제대로
섹스하고 싶어도 마침내 제 뜻을
펴지 못하는 사람이 많으니라.
내가 이를 가엽게 생각하여 새로
明朗體位 열 네가지를 만들어 내놓으니,
사람마다 이를 쉽게 익혀
날로 씀에 편하게 하고자 할 따름이니라.
"ㅂ"은 너무 야해서 올릴수 없어서 미안합니다.
출처 : 염불로 가는 극락세계
글쓴이 : 쓰리스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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