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이버 전기절약기. 가정 내 콘센트에 끼워놓기만 하면 전압을 고르게 해주는 동시에 누수전력을 쌓아뒀다가 이용할 수 있게 해 30%까지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게 해준다.>
실제로 가정 내 누수전력(대기전력)은 상당하다. 정부가 운영하는 정책공감 블로그에 따르면 가정 전력소비량 중 대기전력은 무려 11%나 된다. 우리나라에서만 연간 5,000억 원에 이르는 돈이 대기전력으로 낭비되고 있는 것. 이를 줄이려면 가전기기 플러그를 쓰지 않을 때에는 뽑아놓거나 멀티탭 스위치를 끄고 에너지절약마크가 붙은 제품을 구입하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막상 이런 방법을 알아도 매번 코드를 빼놓고 멀티탭 스위치를 켜거나 끄는 일을 반복하는 일은 드물고 번거롭다. 이런 고민을 한다면 에스피코리아 세이버 전기절약기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이 제품은 그냥 가정 내 전기 플러그(콘센트)에 꽂아놓기만 하면 전기를 30%까지 줄여준다. 세이버 전기절약기는 작은 충전기라고 할 수 있다. 전압을 고르게 유지해 집안 곳곳에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 전력 절감 효과를 주는 것.
원리는 간단하다. 집안에서 평소에 쓰는 전기의 양은 수시로 변한다. 전기 제품을 쓸 때마다 전류는 급상승과 하락을 반복한다. 전류가 급상승한다는 건 그만큼 전기를 더 소모한다는 얘기다. 세이버 전기절약기는 전기를 기기 안에 저장해뒀다가 앞선 역률을 내보내 역률 개선은 물론 전기를 효율적으로 쓸 수 있게 해준다. 전류 손실을 줄이는 과정에서 당연히 전기요금을 줄이는 효과를 준다는 것. 가정 내에 하나만 설치하면 되는 등 경제성도 갖췄다.
업계에서는 누진세 적용과 가전 제품 증가 등으로 전기 절약 보조기구 사용이 크게 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이버 전기절약기를 공급중인 고려생활건강 박창원 이사 역시 "자동차에서 요즘 연비를 자주 따지듯 가정에선 전기요금을 줄여주는 에코 트렌드가 더 각광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