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 온도특성 수은증기 압력 형광등에서 가장 낮은 점에 좌우되므로 온드는 형광등 특성에 큰 영향을 준다. 낮은 온도에서는 수온 증기압은 감소되므로써 자외선 에너지의 방사가 적어지므로 형광체의 광출력은 감소되며 높은 온도에서는 방사되는 파장이 길어지므로 인해 형광체를 자극하기가 어려워져 광출력이 감소된다. 광출력과 발광효율은 관벽 온도가 38℃에서 최대이며 높은 온도에서는 소비전력과 광출력이 관벽온도가 주위온도 보다 높도록 설계되어 있으므로 주위온도 20~33℃일때 가장 효율적으로 동작된다.
③ 습도특성 형광등의 시동전압은 관외벽의 정전 전하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관 주위의 습기가 많아지면 시동전압이 더 높게 요구되며 특히 래피드 스타트 형광등의 경우 큰 영향을 준다.
④ 램프의 수명특성 형광등의 전극에서는 전자방출 물질이 도포되어 있다. 전자 방출 물질은 고온에서 자유전자를 방출한다. 전극 가열은 아크가 발생하기 전에 양호한 전자방출을 보장하는 고온으로 가열되는 예열형과 이온 충격에 의해 아크가 일어난 후 가열될 수 있는 순시 기동형이 있다. 일반적으로 형광등에서는 열음극이 사용되므로 전자방출이 원활해질때까지 예열을 해야 한다.
이는 전극의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방전 개시 전압이 급속히 감소하며 전극이 충분한 열전자를 방출하게 되면 방전 개시 전압은 더 이상 감소하지 않는 특성이 있다. 열음극 램프의 램프 수명은 전극에 도포된 Ba, Ca등의 전자 방축 물질의 손실율에 의하여 결정된다.
도포막의 일부가 램프가 시동될 때마다 필라멘트에 떨어져 나간다. 또한 램프 점등 중에도 전자방출 물질의 증발이 있다. 도포막이 하나 혹은 양쪽 전극에서 완전히 제거되거나 남아있는 도포막이 전자 방출을 못하게 되면 램프는 수명말기에 도달하게 된다. 시동을 할 때 전자방출 도포막의 일부가 전극으로부터 떨어져 나와 음극 주위인 관끝에 부착되어 흑화현상을 일으킴으로써 점등시간이 길어질수록 광출력이 감소되므로 실제 형광등의 대체시키는 시간은 본래의 수명보다 짧아진다.
형광램프는 방전 불능시 까지의 점등시간 또는 광속이 최초시(100시간 점등후)의 70%(연색성을 개선한 경우 60%)로 감소된 시간 어느쪽이든 짧은 쪽을 램프 수명이라 하며 보통 방전불능시까지의 점등시간을 절대수명, 점등수명 또는 음극수명이라 하고 광속이 70%로 감소한 경우를 유효수명이라고 한다. 이 수명은 1회점등시간을 1시간 이상을 규정하고 그 사이의 소등시간을 10분이상으로 규정하고 반복 점등하여 램프가 점등되지 않을때 까지의 합계 점등시간 또는 전광속이 초광속의 70%이하로 감소될 때까지의 합계점등시간 중 짧은 것으로 다수의 램프 수명시간을 평균하여 정격수명이라 한다. 형광램프는 사용조건에 따라 광속, 전기적 특성, 수명등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특히 전원 전압, 주위온도, 점/소등 빈도에 따라 램프수명에 큰 영향을 준다. 열음극 램프의 시동주기는 램프 수명에 큰 영향을 준다. 이외에도 실제 사용하는 곳에서는 램프수명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 즉 온도, 습도 등의 주위환경조건 및 안정기의 특성과 스타트 디자인 즉 예열 회로의 설계가 주요 요소이다. 요구되는 시동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하거나 적당한 전압 레벨로 램프를 구동시키지 못하는 안정기는 램프 수명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⑤ 주위 온도와 수명관계 형광램프는 주위온도가 20~25℃일때 최고의 기능을 발휘하게 설계되어 있으며, 고온에서 램프전류는 증가하여 필라멘트 코일의 온도가 높아지므로 전자방출 물질의 증발이 많아진다. 또한 저온에서는 시동이 잘 안되며 필라멘트 온도가 낮아지므로 인해 전자 방출 물질의 비산이 많아지므로 수명이 짧아진다. 형광램프를 노풀형 기구에 사용할 경우 냉방기구등에 가까이 하여 찬 바람을 직접 쏘이면 수명이 짧아질 수도 있다. 주위 온도가 낮고 바람이 있는 장소에서는 카바를 장착하여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위온도가 높거나 낮아도 램프수명과 밝기에 영향이 있다.
⑥ 점등횟수와 수명관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