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스틱 한 말씀.펌

<요즘 스틱 많이 사용 들 하시죠 조금이나 마 소월 회원님들 도음이 되실것 같아 펌 해왔습니다.>



[스틱]

산을 접하게 되면 처음에는 스틱의 기능에 대해 반신반의하지만

경력이 쌓일수록 스틱은 산행에 정말 큰 도움이 되는 필수품입니다

그래서 스틱을 선정할 때마나 엄청 신경이 쓰입니다

또한 필수품이면서도 의외로 스틱의 정확한 용도와 사용법을

잘 모르고 계시는 분들도 의외로 많습니다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스틱의 주된 용도는

완만한 경사로의 일반 워킹산행 시 다리 하중의 분산입니다."

그래서 릿지 같은 험로에서는 사실 좀 걸리적거리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죠~!

그러나 스틱만큼 위험한 장비도 없을 듯합니다

특히 하산 시에 전체 하중을 스틱에 다 맡기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입니다

아무리 좋은 스틱이라 하더라도 휘거나 부러집니다.

저도 레키스틱을 부러뜨린 일도 있고, 또 눈 앞에서 스틱이 부러져 구르는 광경을

몇 번

절대로 전체 하중을 맡기면 안됩니다

작게는 스틱이 부러지거나 휘어져 AS를 받아야 하지만

크게는 생명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자면,

"스틱의 주된 용도는 완만한 등산로에서의 두 다리에 가해지는 중량의 분산이지

하산 시 내 생명을 맡기는 장비가 아닙니다"



***나도 하산길에 멋모르고 스틱 하중 다 실었다 스틱 구부러진적도 있었고 스틱 조임이 산행 하면서 풀려

갑자기 들어가는 아찔 위험천만 한적 경험 했습니다

공감 하기에 펌 해왔습니다***

출처 : 소월산악회

글쓴이 : 산울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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