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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식중독 걱정없는 여름 식재료 보관방법-

양사랑 2011. 6. 12. 11:30

 

식중독 걱정없는 여름 식재료 보관방법


여름에는 가급적 한 번 먹을 분량만큼 조리하는 것이 좋은데,

부득이하게 음식이 남았을 때는 깨끗한 유리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해야 한다.

시간이 오래 지난 음식은 과감히 버리고, 남은 음식을 데워 먹을 때는 충분히 가열하도록 할 것.

조리를 하고 남은 식재료는 랩이나 신문지로 싸서 변질을 막아주는 것이 필수.

남은 식재료와 음식을 상하지 않게 보관하는 노하우를 정리했다.

 

식품 종류: 덩어리 고기
보관 장소: 냉동실
일반 포장: 6개월
             덩어리 고기에 올리브유를 바른 후 랩으로 싸서 보관한다.
진공 포장: 2~3년
             고기에 있는 물기를 흡수하도록 진공팩 안에 종이타월을 접어 넣은 후 고기를 넣어 포장한다.

식품 종류 :생선
보관 장소: 냉동실
일반 포장: 6개월
             옅은 소금물에 생선을 3시간 정도 담근 후 식촛물에 담갔다가 비닐팩에 담아 보관한다.
진공 포장:2년
             1~2시간 냉동실에 생선을 살짝 얼린 다음 고기와 같은 방법으로 종이타월을 깔고 포장한다.
식품 종류:과일
보관 장소:냉장실
일반 포장:3~6일
             냉장고에 오랫동안 보관하면 물컹해진다. 한꺼번에 많은 양을
             사지 않는 것이 좋고 남았을 때는 랩으로 싸거나 비닐봉지에 담아
             야채칸에 넣어둔다.
진공 포장:2주
             1~2시간 정도 과일을 살짝 얼린 후 팩에 넣어 진공 포장한다.

식품 종류 :쌀, 밀가루, 설탕
보관 장소: 실온
일반 포장:6개월
           밀폐력이 강한 유리병이나 햇볕이 투과하지 않는 누런 종이팩에 넣어 보관한다. 
진공 포장:1~2년
          쌀, 밀가루, 설탕 등의 식재료는 온도가 높고 습기가 많은 곳에 두면 벌레가 생기기 쉽다.

          식품을 뜯자마자 바로 밀폐된 포장팩에 담아 진공 포장해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1~2년은 문제없다.

식품 종류:채소
보관 장소: 냉장실
일반 포장:3~6일
           잎이 눌리지 않도록 신문지로 가볍게 돌돌 말아 싼 뒤 분무기로 축축하게 물을 뿌려 비닐팩에 담는다. 
진공 포장:2주
          뜨거운 물에 채소를 살짝 데친 다음 찬물에 헹궈 종이타월로 물기를 빼고 진공 포장한다.

 

◈볶음 요리

한김 식혀서 밀폐용기에 보관

 

여름철엔 해물이나 육류 식품은 생으로 먹기보다 끓이거나 볶아서 먹어야 식중독 위협에서 안심할 수 있다.

볶음이나 찜같이 열을 가한 요리는 바로 먹지 않을 경우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한김 나간 뜨거운 상태로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고, 냉장고에서 꺼냈을 때 너무 뻑뻑하고 맛이 없어 보이면 팬에 기름 없이 담아 약한 불에서 볶아내면 된다.

 

국물 요리

건더기와 국물 따로 담아 보관하기

 

보통 남은 국물은 냄비째 냉장고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국물이 탁해지고 건더기가 흐물흐물해져 국물의 깊은 맛을 잃게 된다.

국물을 낸 뒤 나중에 먹을 때는 국물과 건더기를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국물은 냉장 보관하고 건더기는 냉동 보관을 하는데, 둘 다 유리 밀폐용기에 담을 것.

먹을 때는 국물을 먼저 끓인 후 건더기를 넣어 익혀 먹으면 된다.

 

포장 식품

밀폐용기 보관은 필수

햄이나 참치, 두부, 고기 등 진공 포장된 식재료는

개봉 후 다시 사용하려면 반드시 밀폐용기에 옮겨 담아야 한다.

재료의 변질을 막는 최선의 방법.

 

쓰다 남은 묵, 랩 씌워 보관 쓰다 남은 묵은 부서지지 않도록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해야 한다.

윗면이 마르지 않도록 랩으로 꼼꼼하게 싼 후 냉장고에 넣어두면 더욱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두부, 옅은 소금물에 담가 보관 플라스틱 팩에 담긴 두부는 포장을 뜯으면 남김없이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부득이하게 남은 경우에는 밀폐용기에 담아 옅은 소금물(찬물)을 부어 보관할 것.

매일 물을 갈아주면 일주일 이상 보관 가능하다.

 

조리 후 남은 햄이나 고기,

오일 발라 랩으로 포장 남은 햄이나 고기는 오일을 발라 랩으로 싸서 냉장고에 보관한다.

기름이 보호막을 만들어 세균 침투를 막아주기 때문에 기름을 바르지 않았을 때보다

2~3일 정도 더 보관할 수 있다.

 

통조림, 밀폐용기에 옮겨 담아 냉장 보관 먹다 남은 통조림은 반드시 다른 그릇에 옮겨 담아야 한다.

캔은 산소와 결합하는 순간 부식되어 음식에서 쇳가루 냄새가 나고 건강에도 좋지 않다.

골뱅이, 옥수수 통조림같이 국물이 있는 경우에는 국물을 따라내고 건더기만 건져 담아야 한다.

 

탄산음료

뚜껑 꼭 닫아 거꾸로 세워두기

 

여름에는 톡톡 쏘는 상큼한 맛이 나는 탄산음료에 손이 가기 마련.

하지만 1.5ℓ 페트병은 뚜껑을 열고나면 탄산이 쉽게 사라진다.

그럴 땐 페트병 안에 들어간 공기를 빼낸 후 뚜껑을 꼭 닫아 거꾸로 세워두면 문제없다.

가스는 위로 올라가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거꾸로 세워 보관하면 가스가 빠지지 않는다.

 

밥이나 빵

랩에 싸서 냉장 보관

 

남은 밥이나 빵은 한 번 먹을 양만큼 나눠 비닐팩에 담거나 랩에 싸서 냉동 보관해야 맛이 변하지 않는다. 따끈함이 남아 있을 때 포장해서 냉동실에 넣어야 단백질 파괴를 막고, 해동 후에도 딱딱하지 않고 처음 만든 그대로 부드러운 맛이 유지된다.

tip 냉동실에 보관한 밥이나 빵을 먹을 때 실온에서 천천히 해동시키는 것은 금물.

수분이 모두 빠져나가 딱딱해진다. 바로 전자레인지나 오븐을 활용해 데워 먹을 것.

출처 : 모두 사랑하자^^
글쓴이 : 도투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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