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ㆍ유방암ㆍ당뇨병 등 발병 점차 늘어
노인들이나 걸리는 병이라고 해서 젊은이들은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여겨지는 질병들이 있다. 그러나 흔히 60~70대에 주의하면 되는 것으로 여겨졌던 이른바 ‘노인성’ 질병들이 의외로 차츰 젊은층에서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20~40년을 앞서서 나타나는 이들 질병의 ‘세대 파괴’ 현상은 식생활 변화나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는 등 생활양식의 변화 탓이 큰 것으로 보인다. 미국 폭스뉴스가 27일 소개한 ‘젊은이들도 안심할 수 없는 노인성 질환 7가지와 그 예방법’이다.
1. 흑색종
흔히 50대 이상에서 나타나지만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에 걸릴 수 있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태닝을 삼가라. 태닝을 가끔 하기만 해도 이 질병에 걸릴 확률이 3배나 높아진다. 햇볕을 피하는 것이 또 좋은 예방법이다.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햇살이 가장 따가운 오전 10시~오후 2시에는 실외 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2. 골다공증
65세 이상 연령대에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50대에 찾아올 수도 있다. 평소 비타민D와 칼슘을 복용하라. 또 조깅이나 산책, 계단 오르기 등 꾸준하게 운동하라. 흡연과 음주도 피하라. 술은 여성은 하루 한 잔, 남성은 두 잔 이내에서 절제하라. 콜라는 우리 몸의 뼈에서 칼슘을 빼내가는 것이니 안 마시는 게 좋다.
3. 뇌졸중
65세 이상에게 흔하지만 20~30대에게서도 나타날 수 있다. 흡연은 뇌졸중에 걸릴 확률을 2배나 높인다. 염분과 트랜스지방 섭취를 줄이고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생선을 먹어라. 역시 운동이 중요하다. 매일 30분간 산책하라.
4. 유방암
45세 이상에게 흔한 질병이지만 10대도 안심하지 마라.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며 매일 한 잔 이내 와인으로 음주를 자제하는 여성은 이 병에 걸릴 확률이 매우 낮다. 만약 유전 요인으로 이 병에 걸릴 위험성이 높다면 예방약을 처방받거나 심할 경우 유방절제술을 받아야 한다.
5. 알츠하이머
대개 65세 이상에서 나타나지만 40대도 걸릴 수 있다. 정신 근육을 활발히 사용하라. 평소 활용하지 않는 뇌 부위를 사용하는 것, 새로운 언어를 배운다거나 악기 연주법을 익힌다거나 하는 것은 인지능력 저하를 막는 데 효과적이다. 전문가들은 “심장에 좋은 것이면, 뇌에도 좋다”면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압을 낮게 유지하라고 조언한다.
6. 성인당뇨병
40대와 50대에 흔하지만 아동기 때부터 걸릴 수 있다. 음식이 바로 약이다. 젊은층에서 많아지고 있는 것은 식생활 문제와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과식과 과체중, 허리둘레 비만 등이 이 병에 걸리는 젊은이들에게서 흔히 보이는 현상이다.
7. 통풍
50대와 60대에게 흔한 질병이지만 30대부터 걸릴 수 있다. 젊은층에서 점점 더 많아지는데, 폭음 습관을 고치고 체중 조절을 하는 것으로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급격한 체중 감량은 요산 수치를 높여 오히려 통풍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출처 : 디벨로퍼아카데미(부동산개발협의회)
글쓴이 : 최승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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