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쳐나는 직거래 매물 정보 하지만
직거래보다 안전한 중개업소 이용을
중개수수료도 절약하고 편리한 것을 추구하는 젊은이들의 세태에 맞게 직거래로 빠르게 집을 구하고 세입자를 찾으려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
전세 직거래는 공인된 중개업소를 통하지 않고 거래당사자 간에 직접 계약하는 만큼 꼼꼼히 챙기지 않으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피해자 중 상당수가 사회초년생이거나 부동산 계약에 문외한인, 처음인 경우가 많다. 인터넷 오픈마켓 거래에는 익숙하지만 부동산 거래에 대한 기본지식이 부족한 상황에서 무조건 저렴한 매물을 찾아 직거래하다 보니 사기범들의 '먹잇감'이 되고 있는 것이다.. 집주인을 가장한 사람과 계약을 하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추후 퇴거할 때 명확한 하자보수에 대해 시시비비(是是非非)가 힘들어지기 마련이다. 또한 정확한 시세를 모르고 전세를 계약하기 때문에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계약하기 일쑤다. 이것이 바로 허가된 중개업소의 공인중개사를 통해 전세계약을 해야 하는 이유다.
한 포털 사이트에. 2009년 50여개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100여개거 넘는고 카페의 회원 수가 110만명을 넘어섰을 정도다 .부동산 불황기에도 불구하고 두 배 넘게 증가한 것이다.
이 카페에는 6월 들어서만 약 2만건의 매물이 올라왔고 댓글도 수천개가 달렸다. 부동산업계에서는 카페와 직거래 사이트 등 인터넷을 통해 정보가 유통되는 매물 수가 월평균 10만건이 넘는 것으로 추정한다.
전월세 직거래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인터넷으로 검색할 수 있는 매물 정보가 풍부해졌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인터넷 부동산 직거래 장터에 올라오는 매물이 원룸이나 오피스텔 등으로 한정됐다. 이용하는 사람도 대학생이나 혼자 사는 직장인 등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다가구·단독주택·아파트 등 방 2~3개짜리 전월세 주택을 비롯해 상가·사무실 등으로 직거래 대상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부동산업계에서는 직거래가 늘어난 원인으로 전세난을 꼽기도 한다. 최근 전세난으로 인해 중개수수료를 들이지 않고 저렴한 비용으로 전월셋집을 구하려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다는 것이다. 3억원 미만 주택 임대차 중개수수료율은 거래금액에 따라 0.3~0.5%로, 전세금 5000만원인 경우 수수료는 20만원이다.
출처 : 디벨로퍼아카데미(부동산개발협의회)
글쓴이 : 안병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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