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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안전한 스완(SWAN, 백조) 계정 필요

양사랑 2012. 7. 2. 09:02

안전한 스완(SWAN, 백조) 계정 필요

 

2008년 금융위기를 겪으며 고통 속에 얻은 교훈은 모든 자산의 가치가 급변하는 위기의 시대일수록 현금이나 유동자산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점이다.


UBS
의 마틴 핼브핑거 자산관리 이사는 이른바 "스완(SWAN, 백조)" 계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밤에 편안하게 잠들기 위한 자산(Sleep Well At Night)"을 언제, 어느 때든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40대 이후부터는 주식시장이 폭락을 하든 요동을 치든 평안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예금이든 채권이든 혹은 꼬박꼬박 나오는 현금흐름 자산이든 충분한 '스완(SWAN)'이 필요하다. 현재 월튼가에겐 꼬박꼬박 배당금이 나오는 월마트 주식이 '스완(SWAN)'이다. 월튼가는 보유하고 있는 월마트 주식으로 매년  상당한 금액을  배당금으로   받고 있다.

 

40대 이후부터는 경제적 자립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정신건강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즉 나이가 들수록 주식보다는 안전하게 월세가 나오는 연금형 부동산에서 정답을 찿아야 한다.. 매일 같이 급등락하는 주식시세판을 바라보고 있다가 우울증에 걸리고 ,심근경색으로 돌연사 하는 분들의 소식이 주변에 심심찮게 들려오고 있다.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나이가 들수록 주식비중을 줄이고 월세가 안정적으로 나오는 연금형 부동산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다.

 

 

■금융상품도 연금이 대세

 

은퇴를 앞두고 계신 분들이 노후생활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관심을 가지는 대표적인 금융상품이 바로 연금이다. 자산가들은 주로 대형 금융사의 '즉시연금상품'을 선호하는 반면, 서민층은 주택금융공사의 '주택연금상품'에 주로 의지하고 있다.

 

-월지급식 금융상품 인기몰이중.

일본의 경우도 20년 전에 월지급식 상품이 등장해 인기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인구 구조와 금리 등 사회적 배경이 월지급식 펀드 인기 뒤에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일정 비율의 수익을 매달 꼬박꼬박 월급처럼 제공하는 월 지급식 상품은 은퇴 후 현금 흐름을 위해 많은 분들이 가입하고 있다.필자도 마찬가지로 은퇴를 앞두고 포트포리오 차원에서 몇 개의 연금형 금융상품에 가입하고 있다.

-자산가들  '즉시연금' 가입 급증

 

 은퇴를 앞둔 일반인들뿐만 아니라  여유자금이 있는 자산가들까지 즉시연금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필자와 부동산 상담중에도 자산가들은 즉시연금에 대한 문의가  많다.즉시연금은 최저 수천만원에서 수십억원까지 보험료를 일시에 내고 일정 시점이 되면 정기적으로 연금을 받는 상품이다. 어느정도 자산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는 만큼 주식이나 부동산을 통한 자산증식에 별로 관심이 없고 건강이나 취미생활에 더 인생에 가치를 둔다. 즉시연금에 관심이 있는 슈퍼부자들이 대폭 증가하고 있는데 실제 삼성생명과 . 대한생명의  슈퍼리치들이 즉시연금을 선호하면서 실적도 꾸준히 상승세다.

 

-연금복권도  인기 몰이중

 

“손님, 다 떨어졌는데요”

연금복권이 인기라고 하길래, 분위기도 살필겸, 간만에  복권을 구입해보기로 했다. 하지만 무표정한 복권주인의 첫마디는 굳이 필자가 안사줘도 된다는 말투처럼 들렸다. 그만큼 연금복권 장사가 잘 된다는 이야기다. 실제 로또발매초장기처럼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연금복권520의 경우 항상 금주 물량은 아예 구할 수가 없다.

'연금복권520 구매자 ' 40~50대가 대다수다. 40~50대 구매자가 가장 많은 이유는 은퇴이후 노후에 대한 불안심리가 강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제 곧 은퇴를 준비해야 하는 40~50대들은 당첨확률 315만분의 1의 연금복권520에 기대여 스스로 위안하고 있는 것이다.

연금복권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대형백화점에도 연금이 경품으로 등장할정도다. L백화점이 지난 가을 정기세일 이벤트 차원에서 한 달간 연금 경품행사를 진행했는데 이벤트 1등 당첨자에게는 매달 300만원씩 총 36000만원의 연금이 10년에 걸쳐 지급되,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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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디벨로퍼아카데미(부동산개발협의회)
글쓴이 : 안병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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