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 강 상 식

[스크랩] 민간요법 따주기 - 축농증, 비염

양사랑 2012. 8. 24. 17:47

 

축농증, 비염

 

 

개요 : 코에 염증이 생겨서 누런 콧물이 나고 코가 막히고 꽃가루에 알러지가 있을 때

처방 : 얼굴상응점, 폐상응점, 신장상응점, 머리상응점, 합곡(合谷)


축농증은 코감기, 콧속의 염증, 비염의 악화 등에 의해 콧물 배출 구멍 주위가 부어 올라 구멍 자체가 작아지고 혹은 막혀버리면서 시작된다. 이런 현상이 점점 심해지고 오래 가게 되면 얼굴 안쪽 부비동 안에서 자연적으로 분비되던 점액들이 코로 배출되지 못하고 정체되어 고인 물이 썩듯이 점점 고름(농)으로 변하게 된다.

알러지성비염은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바퀴벌레, 동물의 털, 특정 식물 등의 항원에 노출되어 발생한다. 몸안에서 그 항원에 꼭 맞는 항체를 만들어내서 항원-항체 반응이 일어나고, 이 반응은 여러 염증 반응을 유발하게 되어 알러지의 특징적인 증상이 발현되는 것이다.

비염이나 축농증은 코가 막히고 숨쉬기가 어렵고 콧물이 계속 흐르는 등의 증상은 비슷하나 축농증이 더 깊은 단계라고 생각하면 된다.

한방에서는 폐의 문제로 보고 치료를 한다. 폐에 열이 있거나 폐가 차서 온다고 보는 것이다. 코는 폐와 연관이 있어서 폐에 열이 있으면 그 열이 콧물을 말려서 진득해지고, 그 농이 차면서 염증 반응을 일으키거나 폐가 차서 폐에서 습기를 전신에 잘 분포시키지 못함으로 인해 그 습기가 코로 나와서 콧물이 계속 흐른다고 생각한다.

따주기에서의 치료는 비염일 경우는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으나 축농증으로까지 발전하였을 때는 이비인후과 치료가 선행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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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고려수지침 대구 복현지회
글쓴이 : 오분순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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