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개인정보 유출…필수 체크사항은?

카드사 개인 정보 유출 사건에 대한 불안감이 잦아 들고 있다. 하지만 국민들의 불안은 여전하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3개 카드사에서 유출됐던 정보는 전략 회수됐고 시중에 유통되지 않아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면서 최근 개인정보 유출 관련 필수 체크사항을 내놨다.

다음은 금융위가 내놓은 체크사항이다.

1. 유출된던 정보가 이미 회수되어 피해가능성이 없다. '기존카드'를 그대로 사용해도 된다.

2. 카드사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신용카드 사용내역 SMS서비스'를 신청하면 카드를 사용할때 마다 결제내역을 즉시 알려준다.

3. 신용카드의 타인 부정사용이 의심스럽다면 카드사 홈페이지, 콜센터 등을 통해서 결제내역을 확인해 본다.

4. 원할 경우 카드사 홈페이지, 콜센터 또는 카드영업점 등을 통해 카드 비밀번호 변경, 무료 재발급 또는 카드 해지를 할 수 있다.

5. 만에하나 이번 정보유출로 인한 손해가 발생하더라도 전액 보상해 주기 때문에 피해 내용을 카드사 홈페이지, 콜센터 또는 영업점 등에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금융위는 특히 정보유출 사태를 빌미로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추가 범죄 우려가 있는 만큼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1. 카드사는 어떠한 경우에도 문자메시지(SMS)를 통해 정보유출 관련 안내를 하지 않는다.

2.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이나 스마트폰 문자메시지의 인터넷 링크는 절대 클릭하지 말고 바로 삭제해야 한다.

3. 공공기관, 금융당국 및 금융회사 직원을 사칭해 카드 비밀번호, 본인인증코드(CVC) 등 중요 정보를 요구하는 경우 절대 답변하지 말고 바로 끊어야 한다.

4.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가 의심되면 즉시 경찰청(☎112), 금감원(☎1332) 또는 금융회사 콜센터에 신고해야 한다.

5. 24시간 운영되는 '피해신고센터'에서도 개인정보 유출 피해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


sdpark@fnnews.com 박승덕 기자

자료: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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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승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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