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신을 따라 사는 사람은 육신의 일을 생각하지만
성령님을 따라 사는 사람은 성령님의 일을 생각합니다.
육적인 생각은 죽음을 뜻하고
영적인 생각은 생명과 평안을 뜻합니다.
육적인 사람은 하나님의 법에 복종하지도 않고
또 복종할 수도 없기 때문에
하나님과 원수가 되고 맙니다.
육신의 지배를 받는 사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성령님이 여러분 안에 계시면
여러분은 육신의 지배를 받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지배를 받습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안에 살아 계시면
비록 여러분의 몸은 죄로 죽어 있으나
영은 의로 인해서 살아 있는 것입니다.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예수님을 다시 살리신 분의 영이
여러분 안에 계시면
그리스도를 살리신 그분이
여러분 안에 계시는 성령님을 통해
여러분의 죽을 몸도 살리실 것입니다.
형제 여러분, 우리가 빚진 사람들이지만
육신의 빚을 지고 육신을 따라 살아서는 안 될 것입니다.
만일 여러분이 육신을 따라 살면 죽을 것이지만
성령님을 통해 육신적인 악한 행위를 죽이면 살 것입니다.
성령님의 인도를 받는 사람은 다 하나님의 아들들입니다.
여러분은 다시 두려워해야 할
종의 영을 받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되게 하는 성령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령님을 통해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 라고 부릅니다.
바로 그 성령님이 우리 영과 함께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증거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면 하나님의 상속자로서
그리스도와 공동 상속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을 받으려면
그분과 함께 고난도 받아야 합니다.
(로마서 8장 5 ~ 17절)
우리의 생각에도
육신의 생각이 있고 영의 생각이 있습니다.
육신의 말도 있고, 육신의 설교나 간증도 많습니다.
그러나 영의 생각인지 육신의 생각인지
쉽게 구분하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만..
육신의 생각인 줄
뻔히 알면서도 따라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영의 생각은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아무 욕심이 없는.. 선한 양심으로..
말씀의 거울에 비추면 분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의 생각으로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산다"고
사도바울은 분명하게 경계해주고 있습니다.
육신의 생각은 세상의 영으로부터 온 생각이며,
죄가 되는 생각이며, 사망을 이루는 생각입니다.
신앙생활을 잘 하는 것처럼 보이는
많은 목사님들과 교인들이 믿노라하면서도
육신의 생각에 빠져 허우적거립니다.
세상에 드러나 보이는 (목회나 일의)성공을 위해
동분서주하면서 성령으로 근심하게 합니다.
말씀대로 살기보다는 육신의 만족과 쾌락과
이 세상의 자랑을 위해, 달리면서 말씀을 왜곡합니다.
겉으로 거룩하고 아름다운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실상 회칠한 무덤이며 외식에 젖어 있습니다.
주께서 제게 한국교회의 실상에 대해 알려주실 때
저는 두려워 온 밤을 하얗게 지새우며 기도했습니다.
한국교회가 구약,미가서 3장과 같다고 하셨습니다.
세찬 파도에 이리 몰리고 저리 휘몰려 떠다니면서
상처를 입거나 죽어가는 영혼들을 보여주셨습니다.
우리는 영(사람들의 말이나 설교, 간증등)을 분별하여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을 행할"찌라도(살후2:9)
사람을 믿거나 추종하지 말고 오직 주님만 믿어야 겠습니다.
ㅡ예수 그리스도의 향기ㅡ
하나님 손안에서 쉬는 자보다 더 안전한 자는 없다.
No one is more secure than the one who rests in God's ha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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