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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파트 저축`에 숨겨진 `7가지 재테크 비법`

양사랑 2012. 10. 22. 09:25

  

'아파트 저축'에 숨겨진 '7가지 재테크 비법'

‘성공 재테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아파트다. 그만큼 우리는 아파트를 통해서 많은 부를 얻었고 재테크는 곧 아파트라는 공식이 만들어졌다. 과연 아파트는 모두 성공적인 투자였을까? 전국의 아파트 가격을 분양 시점부터 조사해 보면 은행의 정기 금리 수준에 못 미치는 지역이 상당수다. 그런데도 우리는 아파트 투자를 곧 성공적인 재테크로 인식하고 있다. 그렇다면 아파트 저축에 숨어 있는 성공 원리는 무엇일까?

1. 확실한 목표 수립(내 집 마련의 꿈)내 집 마련 만큼 강한 목표가 있을까?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한 내 집 마련 목표는 그만큼 강한 실천으로 연결됐다. 중도금 납입을 위해 가계는 초긴축 재정으로 운영하고 많은 대출까지 포함해 완성해 간다. 아파트 중도금이라면 가족들이나 주변에서 아무런 불만 없이 돈을 빌려줬다. 내 집 마련의 꿈이라는 강한 목표가 없었다면 실천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2. 오랜 기간 저축(10년 이상 저축)
아파트 저축은 엄밀히 계산하면 전세자금 마련부터 시작된다. 이 기간을 제외하더라도 결혼 후 3~5년 정도 저축을 해서 아파트를 분양 받는다. 분양 후에도 입주까지 3년 전 후의 기간 동안 아파트에 모든 저축을 집중한다. 입주 후 대출금 상환 기간까지 포함하면 최소한 10년 이상의 저축을 한 셈이다.
3. 큰 목돈 마련 저축(3~4억 원 저축)
현재 경기도 용인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의 평당 분양가는 1200만원 정도이다. 34평형을 기준으로 하면 4억원이 넘는 가격이다. 아파트 구입은 현재 기준으로 4억원의 저축을 완성한 것이다. 대출을 포함한다고 해도 3억원 정도의 저축을 완성한 셈이다. 얼마나 큰 저축을 오랜 기간에 걸쳐 완성한 것인가?
4. 소중하게 생각하는 자산(오랜 기간 고생한 결과)
아파트를 분양 받아본 사람들은 중도금 납입과 대출 상환 기간이 가장 힘들었던 시기라고들 이야기 한다.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하나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모든 노력을 집중한 것이다. 새 아파트에 이사하던 날 만큼 기쁘게 기억되는 날이 얼마나 있을까? 고생을 많이 한 만큼 가장 소중한 자산이 만들어진 것이다.
5. 흩어지지 않는 자산(쪼개 쓰지 않음)
동일한 금액이 은행에 현금으로 예치돼 있다면 얼마나 잘 지켜질 수 있을까? 새 차를 구입하게 될 때 은행 예금을 사용하기는 쉽지만 아파트 대출을 받는 경우는 드물다. 아파트는 무엇보다 소중한 자산이므로 함부로 손대지 않는다. 당연히 목돈이 잘 지켜진다.
6. 성공적인 재테크 경험 축적(새로운 재테크 도전)
아파트 저축을 통해 만들어진 재테크 경험은 또 다른 재테크 성공으로 이어진다. 알뜰한 생활과 종자돈 마련, 또 다른 아파트 투자. 이런 방법을 통해서 부모님들은 자산을 늘리고 부자가 됐다. 성공과 실패의 차이는 습관에 있다고 한다. 좋은 습관과 한번 맛본 성공 열매는 어쩌면 가장 큰 자산이었을지도 모른다.
7. 장기 보유로 인한 투자 수익 발생(오랜 기간 보유)
그동안 아파트 가격이 상승 하는 몇 번의 기회가 있었다. 그 모든 기회를 잡은 것은 오랫동안 보유하고 있던 사람들이다. 단기간에 급등한 지역을 제외하더라도 큰 규모의 자산이 장기간 투자되면서 복리의 마술 효과는 많은 수익을 주었다. 연 평균 7.2%씩 상승해도 10년이면 가격이 2배가 된다.
이처럼 아파트 저축은 가격 상승 이전에 이미 저축으로서의 성공 요소를 갖고 있었다. 시대가 바뀌어서 투자 수단으로서의 아파트는 매력을 잃어가고 있다. 자릿세도 많이 내라하고 가격이 많이 오른다면 양도소득세로 40% 가까운 세금을 부과하겠다고 한다. 고층으로 지어지는 지금의 아파트는 재건축으로 인한 부가가치를 얻을 수도 없다.
그렇다면 과거 아파트 저축의 성공 원리를 현재의 금융 상품에 적용해 보면 어떨까?

     

출처 : 디벨로퍼아카데미(부동산개발협의회)
글쓴이 : 변우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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