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교...

[스크랩] 1-15/고집멸도 (苦集滅道)

양사랑 2015. 1. 21. 10:43

 

 

정구업 진언..

입이 저지르는 악업을 씻는진언

먹을 꺼리에 집착하는 것이야 제 한몸 추잡함에 그치지만

 한 마디 말 잘못하여 여러사람에게 해를 끼치기 때문에 인간이 가장 조심해야 한다는 진언이다.

 

갓난 아이는 비록 육식(六識)를 두루갖추고 있어 눈으로 능히 보고 귀로 능히 듣지만

육진(六塵)을 분별하지 못한다.

호악장단(好惡長短) 좋고 나쁜 것과 시비 득실을 판단하지 못 한다. 

 

도.를 공부 하는 사람도 이와 같아서 영욕공명(榮辱功名)과 역정순경(逆情順境)이 그를 동요하지 못하여

눈으로 색을 보되 맹인과 같고 귀로 소리를 듣되 농자와 같아서 여치(如痴)하고 사올(似兀)하여

그 심중이 동요하지 않아 수미산과 같다.

 

육식이 비록 무공용(無功用)이나 염염이 유거함이 급류수와 같으니 어찌하리오

             (禪門定路)

 

苦-.산다는 것이 고통이다-生老病死.

集.-내것이다 ,生住異滅

滅.-없어 진다 사라진다.愛滅離苦

道.-가야 한다 끝없이 가야 한다 (常住不滅)

 

고통이 없는 삶은 삶이 아니다

괴로움이 없는 행복은 행복이 아니다.

남을 무시하면 자신을 천시하는 것이다.

이것을 알지 못하면 스스로에게 손해만 된다.

 

자신의 고통을 비추어 타인의 고통을 생각해보면 자비심이 생긴다.

고통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통을 생각하면 새로운 용기가 생기고 고통을 생각하면 인욕심이 생긴다.

 

어떤 사물이든 모든 것은 오직 인과에 의해서 생기고 변한다.

인과에 의한 다양한 현상이 생기고 그로인해 다양한 행복과 불행이 생긴다.

인과법은 부처님의 가르침에서 만 배울수 있다.

 

섣달 초생달이 유난히 밝은 새벽이다.

지리산에서 보는 초생달과 팔공산에서 보는 초생달은 같은 달이 지만

어제의 내 마음과 오늘의 내 마음은 다르다.

 

법당에 다개 올리고 촛불밝힌 수연심 보살이 다소곳이 곱다

부처님 앞에 앉아 기도하는 여인의  모습은 아름답다. 

  

아름다움을 초월한 연화세계의 천녀같다.

고운 마음이 모여 천상락을 이룬다

자신을 위해 하루 한번쯤 손에 염주를 들고 불보살을 염하면 천상락을 얻을 것이다.

 

 

출처 : 무불스님 향불회
글쓴이 : 무불스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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