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처럼 끊기 어려운 음식의 유혹, ‘그래 봤자, 당신이 아는 맛이다’ 라고는 하지만, 음식 맛을 몰라서 계속 먹는 것은 아니다. 부지불식간에 음식을 더 섭취하게 만드는 요인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소개한다.
▲ 거부할수록 당기는 ‘과식’에 대한 몇 가지 조언
‘건강한 음식’이 ‘과식’ 유발 / 사람들은 소위 ‘건강식(healthy food)’을 섭취할 때 포만감을 덜 느끼며, 과식하는 경향으로 인해 비만율이 오히려 높아질 수 있다.
‘먹방’ 볼수록 ‘과식’ 자극 / 음식과 관련된 TV쇼(먹방) 방송을 많이 시청할수록 실제로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비만, 당뇨 등의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거꾸로 식사법’으로 ‘과식’ 위험 감소 / 본식을 먹기에 앞서 식이섬유가 풍부한 샐러드나 과일 후식을 먼저 먹으면, 포만감을 느껴 과식과 폭식을 막을 수 있다.
▲ 과식했을 때 도움되는 음식
(1) 매실 = 매실은 위액 분비를 촉진하여 소화를 돕고, 위장의 부담을 덜어주며 해독작용이 있어 배탈이 났을 때도 도움이 된다.
(2) 무 = ‘무’는 본초강목에서 소화를 촉진시키고, 몸을 가볍게 하며, 속을 따뜻하게 하고, 설사를 다스린다고 소개되고 있다.
(3) 배 =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 소화불량인 경우 배를 먹으면, 배에 풍부한 베르타아제나 옥시다아제와 같은 소화효소들이 소화를 촉진하고 장 운동을 좋게 한다.
(4) 식혜 = ‘식혜’의 주성분인 맥아에 풍부한 소화성분인 아밀라아제는 소화불량으로 인한 식욕저하, 트림, 신물 등 불편한 속을 다스리는 데 좋다.
(5) 대추 = ‘대추’는 소화기능을 담당하는 비장과 위장의 기를 좋게 해 소화불량, 식욕증진, 피로회복에 좋다.
김선희 건강의학전문기자 sunnyk@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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